마틴루터: 가톨릭 교회의 반기를 든 독일의 종교개혁자 생애와 업적

 

마틴 루터의 생애

가톨릭 교회의 교리와 폐쇄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하나님과의 직접적인 접촉과 하나님의 구원을 설파하며 라틴어로 되어있던 성경을 독일어로 번역하는데 기여했다고 한다. 

 

1400년대 후반에 태어나 약 60년간 살았던 그는 종교개혁의 대표 인물이다.

 

루터는 1483년 독일의 아이스레벤에서 태어났고 우리가 아는 종교개혁자 타이틀과는 달리 법률가가 되기 위해서 공부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때, 운명 같은 사건이 발생하는데 집에 잠깐 왔다가 돌아가는 길에 벼락이 그의 바로 앞에서 떨어진 사건이다.

 

그는 이를 하나님의 메세지로 받아들이고 부친의 반대에 무릅쓰고(법률가를 염원했던 아버지) 아우구스티누스 은둔자 수도회 소속 수도원에서 신부의 길을 선택했다. 

 

마틴 루터의 업적

당시 로마 가톨릭 교회는 부패해서 면죄부를 판매 즉, 돈으로 죄를 면죄받는 것 등 폐단이 심했다. 루터는 이에 반대하여 만인성자교회 문 앞에 95개의 논제를 붙여 놓았다. 

 

또한 하나님의 뜻에 따르는 섬김과 그 고난을 통해 하나님이 드러난다는 '십자가 신학'을 마틴 루터는 주장했다. 

이에 화가난 교황은 루터를 이단 재판에 참석하라고 로마로 소환하였지만 프레데릭 선제후(신성 로마 제국의 황제를 선출하던 선거인단)와 대학이 이에 반대했고, 추기경이 그를 로마가 아닌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심문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심문에도 뜻을 굽히지 않는 마틴을 추기경이 로마로 넘기거나 영지로 추방하라고 말했지만 선제후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루터를 보호했다.